#제약&바이오 연구원의 일상 일지

글순서

1. 구 오디오 (삼성 MM-E320) 활용하기
2. 원미 블루투스 리시버 B06 Pro 구매 후기
3. 원미 블루투스 리시버 B06 Pro 사용 후기

본가에 오래된 구형 오디오가 있다.

대학 졸업 때쯤에 샀었으니, 벌써 10년이 다 되간다.

당시만 해도, USB 이동식 디스크에 음악을 넣어 듣거나 CD를 넣거나, FM 라디오를 듣는 정도로,

풍부하고 고출력의 사양인데 비해, 블루투스가 안되는 게 아쉬웠다.

노트북에 AUX로 연결해서 스피커로 활용해보려고 한 적도 있지만, 뭔가 '굳이' 아닌 것 같은 느낌?

10년이 흐르면서, 무선이어폰의 등장에 구형 오디오는 더 잊혀지고 있었다.

하지만 레트로 감성이 다시 주목 받고, 또 인테리어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겠다 싶어 이런 구형 오디오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됬다.

(지금 봐도, 삼성 MM-E320은 세련된 블랙 & 깔끔한 디자인, 출력과 음질이 아주아주 좋거든ㅠ)

블루투스만 된다면 충분히 가능할텐데...
(방금 찾아보니,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신형 MM-E320의 가격은 무려 14만원대다.)

나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았는 지, 구형 오디오나 스피커에 AUX로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리시버라는 제품이 있었다!

그 구매 및 사용후기를 기록해본다.

1. 구 오디오 (삼성 MM-E320) 활용하기

매장에서도 쓸 수 있을 만큼 출력과 음질이 좋으니,

AUX 선으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거나 FM 라디오 듣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.

(CD는...구하기가 더 힘들 것이고, USB 디스크에 음악을 넣는 건 또 다운받아야되니깐)

당근에 팔자니 헐값일 듯하여 블루투스 리시버를 알아보게 됐다.

2. 원미 블루투스 리시버 B06 Pro 구매 후기

1년 전쯤에 쿠팡에서 샀다. (2023.06.09. 기준→쿠팡가 : 49,800원 vs 네이버 쇼핑가 : 48,060원)

유튜브에서 블루투스 리시버 제품 리뷰를 여럿 찾아봤는데, 가격 & 기능적인 측면 (음질 전달)에서 원미 B06 Pro가 가장 적당했다.

B06 pro와 B06의 차이는 위 그림과 같은데, 블루투스로 AUX 아웃풋만 활용할 거면 그냥 일반 사도 된다.

(근데 옛날 제품들은 아웃풋이 다양하니깐, 해당되는 기능이 있다면 맘편히 Pro사는 게 좋지 않을까)

3. 원미 블루투스 리시버 B06 Pro 사용 후기

1년 전에 샀는데 지금도 신세계다ㅇㅅㅇ

(고민은 배송을 늦추기만 할뿐, 두번 사세여)

켜두기만 하면 집에 들어오자마자 연결되고 음악이 재생되니깐 정말 좋다.

현재까지도 고장 없이 잘 작동한다.

아직은 오피스텔 거주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은 못했지만, 나중엔 랙을 짜서 맞출 생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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